광안리 가성비 코스요리 “뉼리(Newly)”

안녕하세요~Baerinyee입니다💛
너무 맛있는 것만 먹으러 다니는 것 같죠~?!
그렇지만 먹는 게 낙이기도 하고 특별한 날이라서 어디 갈까 고민하던 중
인스타에서 보고 “뉼리”라는 식당을 알게 되었어요~

코스요리에다가 스테이크까지 나온다고 하면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뉼리는 코스별 가격대가 합리적인 것 같더라고요🙌🏻

그래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몇 장 찍어와 봤습니다✨

뉼리

영업시간
월~일 12:00 - 22:00(21:00 라스트 오더)
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
매주 화요일 휴무
주차 가능!
(주차는 뉼리 바로 옆 타워 주차장에서 주차권 받으시면 계산할 때 2시간 지원해 줍니다!)

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디피들…
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~그래서 저도 한 컷 찍었답니당✌🏻👀

(옷이 너무 후줄근하긴 하지만) 생각보다 밝게 나와서 예쁘게 입고 가서 찍으시면 잘 나올 것 같더라고요!

뉼리의 코스 메뉴들~🍀
저는 A코스를 시켰어요!
A코스의 파스타가 0.5인분 정도라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~

메뉴판은 이렇게

이렇게 되어있습니다!

제가 앉은자리에서 보였던 바깥 풍경…
멀리 광안대교가 보였는데 자리에선 잘 안 보여서 못 찍었답니다🥲

식전빵과 올리브오일이 함께 나왔어요!
빵은 좀 딱딱한 편이었고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는 것도 좋았지만 다음 순서에 나오는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게 정말 맛있더라고요!!

문어샐러드입니다🐙
구운 문어와 감자가 들어가 있고 부라타치즈,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했는데
이거 진짜… 너무 맛있었어요👍🏻✨✨
문어도 부드럽고 트러플 오일의 향과 감자의 조화는…❣️

다음으로 봉골레 파스타가 나왔는데요!
소금 간을 하지 않고 조개에서 나오는 육수로 본연의 맛을 살려서 만든 파스타라고 하셨어요🙌🏻
이것도 역시나 너무 맛있었던…
담엔 파스타 먹으러 한 번 더 오자고 할 정도였어요ㅋㅋㅋ

시저샐러드가 나왔어요~
여기 안에 들어 있는 브루통..?(빵을 바싹 구운 것)은 딱딱하게 씹히는 것들도 있어서 드실 때 조심하세요!
그리고 남겨놨다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주면 입가심이 되어서 좋더라고요🌸

스테이크와 함께 할 소스들

등심 스테이크로 주문했는데 굽기는 미디엄이었어요!
위에 뿌려진 소스가 맛이 강해서 고추냉이랑 같이 먹을 때가 조합이 좋았어요

단면은 이런 모습이고~!
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는 고기 냄새가 살짝 나고 소스 맛이 강해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…🥹
아참! 같이 간 친구도 곁들여 먹을 채소가 같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공감! 했습니다

마지막으로 망고, 레몬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서 코스요리가 끝납니다!!

총평 : 서비스가 너무 친절해서 먹는 내내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~
(옷을 편하게 입고 간 게 민망할 정도로 정장 입으신 직원분들이 서빙해 주시고 물 채워주십니다..🫨)
가성비 좋은 코스요릿집인 건 확실하지만!
스테이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고
외에 샐러드라던지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어요🫶🏻